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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중장년 재취업 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 개최

대구·경북 지역 53개 기업 참여…포용금융 실천과 일자리 연계 통한 ESG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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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11 17:09:11

하나금융그룹, 중장년 재취업 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 개최.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0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과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 하나 JOB 매칭 페스타' 제2차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추진 중인 대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장을 마련해주는 상생형 고용 플랫폼이다.

지난 6월 인천에서 열린 1차 박람회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 53개 기업이 참여해 마케팅, 인사, 회계, 설계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 걸쳐 맞춤형 채용을 진행했다. 이 중 15개사는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으며, 면접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 1만 원이 지급됐다.

박람회 현장에는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창업 상담 ▲디지털 일자리 체험관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인원 케어존’도 함께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AI 시대 직업 전략’과 ‘N잡러 시대의 취업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직무 이해도와 동기 부여를 동시에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나은행이 별도로 마련한 금융상담 부스도 주목을 받았다. 은퇴설계 상담, 재취업 이후 자산관리, 참여 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서비스 안내 등 중장년층의 실질적 금융 니즈를 반영한 상담이 이뤄졌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경력 단절과 은퇴 이후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에게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일자리 창출과 포용적 금융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기초·심화교육 ▲일자리 연계 ▲창업 교육 등을 일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총 4,355명이 온라인 기초교육에 참여하고, 이 중 781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2025년부터는 대상 연령층을 기존 4050세대에서 5060 뉴시니어까지 확대했으며, 하반기부터는 개인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한 재능형 창업 교육 과정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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