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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개최…Inflection Point 2025 전략 공유

해외법인 경영진·점포장 참여…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위한 실행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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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11 17:10:01

신한은행,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개최.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개최하고, 글로벌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본부 직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행사다. 올해 주제는 ‘大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5’로,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신한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 진행된 ‘Global Board Conference’에서는 각 해외법인 이사회와 경영진이 사업 전략,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간의 실행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주간에는 글로벌 사업 전략회의, 화상 연결을 통한 점포장 회의, 부서장·실무 주재원과의 매트릭스 협의회도 함께 진행된다. 전략, 영업, 자금, 인사, ICT 등 주요 기능 부문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글로벌 사업의 상반기 리뷰와 하반기 계획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행과 현지 법인 간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가별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현재 베트남,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기준 해외법인 순이익 2,00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 전체 기준으로는 글로벌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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