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F&B 매장 4곳서 11일부터 4주간… 프리미엄급 글라스 와인 25종 큐레이션

아영FBC가 ‘무드서울’ ‘사브서울’ ‘모와’ ‘더페어링’ 등 와인바와 함께하는 릴레이 와인 페어링 캠페인 ‘한 잔의 서울’을 진행한다. 사진=아영FBC
 

아영FBC가 서울 와인바(무드서울·사브서울·모와·더페어링)와 함께하는 릴레이 와인 페어링 캠페인 ‘한 잔의 서울(A Glass of Seoul)’을 진행한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기획은 서울 중심지의 와인바 4곳을 하나의 노선처럼 엮어, 매주 테마가 다른 고급 와인을 글라스로 경험하도록 구성한 도심형 와인문화 체험 프로젝트다.

지난 11일부터 4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4가지 큐레이션 테마에 따라 총 25종의 프리미엄 와인이 글라스로 제공된다. 와인 구성은 그간 병 단위로만 만났던 프리미엄급 와인을 중심으로 엄선했으며, 콘셉트에 맞춰 스타일별로 다양성을 더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반포 솔빛섬의 ‘무드서울’, 강남 압구정의 ‘사브서울’, 중구 명동의 ‘모와’, 잠실 롯데 에비뉴엘의 ‘더페어링’ 등 아영FBC의 F&B 매장에서 진행한다. 한 주씩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하며,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DM)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모든 매장에선 스탬프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4개 매장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시음권을 준다.

아영FBC 관계자는 “‘한 잔의 서울’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공간성과 와인이라는 문화적 요소를 잔 안에 녹여낸 기획”이라며 “프리미엄 와인을 글라스로 쉽게 경험하도록 구성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와인 소비가 한층 더 넓고 자연스럽게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