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도봉구, 방학천 석축 정비 주민 숙원 해결

방학동 498-17일대(방학3동주민센터 인근) 약 75m 구간... 석축 철거‧옹벽 재설치, 화단 정비, 보행 산책길도 조성

  •  

cnbnews 안용호⁄ 2025.07.16 10:37:03

방학천 초입 새로 조성된 산책(데크)길. 사진=도봉구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방학천(방학3동주민센터 인근) 석축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는 방학동 498-17일대 약 75m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구간 석축은 철거되고 옹벽은 재설치됐다. 또 토구가림막과 유지용수관이 재정비됐다.

구는 이번 공사를 추진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옹벽 위 길을 보행 산책(데크)길로 새로 만들었다. 또 주변 화단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구정자문단 발굴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 숙원을 신속히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5월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한 구는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하고 지난달 말 끝냈다.

주민들은 달라진 모습을 크게 반기고 있다. 주민 A씨는 “이번 공사로 안전하게 이곳을 지나다닐 수 있게 됐다. 화단도 깔끔히 정돈돼 지역 이미지가 한층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곳은 방학3동주민센터 주차장과 보행길이 겹쳐 안전사고가 항상 우려돼왔던 지역”이라며, “이번 공사로 보행 안전이 확보돼 다행이다.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도봉구  오언석  방학천 석축 정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