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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전남도청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피해 지원 키트와 식량·생필품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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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7.30 09:12:41

금호건설이 29일 전남도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고자 전남도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식은 29일 전남도청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양기승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의 생존과 일상 회복을 돕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호 물품은 피해가 집중된 전남 나주시, 담양군, 영광군에 긴급 지원되며, 피해 지원 키트나 식량·생필품 등 이재민의 생존과 건강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 3월 경북·경남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협력업체 직원에게 긴급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4월에는 미얀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해외 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금호건설  전남도청  집중호우  구호 물품  수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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