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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올해의 연구원상’ 선정… 주력제품 경쟁력 강화

2개 프로젝트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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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8.01 17:01:55

왼쪽부터 대상을 받은 박준용 매니저와 유영만 PL, 문정미·오현우 매니저, 장려상을 받은 김상우 매니저.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에코랩에서 ‘올해의 연구원상’ 시상식을 열고, 주력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프로젝트에 대상을 수여했다.

SK케미칼은 2018년부터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창의성 △난이도 △기술가치 △완성도 △패기 등 다섯 가지 항목을 심사해 올해의 연구원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이 8회째.

올해의 대상은 2개 프로젝트에 주어졌다. 먼저, 기능 소재 스카이펠(SKYPEL)·스카이본(SKYBON) 공정 개발로 수익성 개선을 이끈 기능소재연구실 유영만 PL과 박준용 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스카이펠과 스카이본은 폴리에스터를 기반으로 한 기능 소재다. 이들 연구원은 새로운 중합 공정을 통해 두 소재의 물성은 유지하면서도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에코젠 프로 물성 개선을 통한 용도 확대 프로젝트를 진행한 그린소재연구실 문정미·오현우 매니저도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투명도가 높아지면 강도가 떨어지는 난제를 해결해 다회용 컵, 밀폐 용기, 블렌더 등 투명성과 강도 모두 필요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장려상은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쉬링크 필름을 개발한 김상우 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안해낸 과제 하나하나가 SK케미칼의 핵심 경쟁력인 기술력을 높이는 자산이 된다”며, “연구원이 스스로 주어진 문제와 대안에 몰입하고, 이를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으로 연결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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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연구원상  스카이펠  에코젠  안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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