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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지역문화연구회, 전남 보성군 비교시찰 실시

지역 간 문화교류와 도농 상생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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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8.07 16:01:34

강동구의회 지역문화연구회 전라남도 보성군 방문. 사진=강동구의회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지역문화연구회(회장 한진수)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남도 보성군을 방문해 문화정책과 산업현장에 대한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지역문화연구회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시찰은 보성군의 문화정책과 특화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강동구 정책에 적용 가능한 선진 사례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한진수 회장을 비롯해 제갑섭 간사, 서회원 문화복지위원장 등 총 3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먼저 보성군청과 보성군의회를 방문해 ▲녹차산업 육성정책 ▲지역소멸 대응전략 등 보성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이춘향 보성축협조합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축산 분야의 친환경 정책 추진현황과 과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나누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차박물관, 대한다원, 백록다원 등 보성군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해,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기반으로 한 문화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상업적 활용과 관광정책 연계 사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진수 회장은 “이번 시찰은 도농 간 문화와 정책을 교류하고, 강동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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