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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나서

현대로템·동아오츠카와 ‘온열질환 예방 안전실천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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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8.08 09:16:02

왼쪽 네 번째부터 현대제철 SHE(안전‧보건‧환경)본부장 고흥석 전무,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 김익수 전무,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장 이진숙 전무,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강동섭 과장.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7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현대로템·동아오츠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날 근로자 건강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폭염기간 고열 작업장·야외 작업자 대상 이온음료 지원 △온열질환 관련 지식·정보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온열질환 예방 안전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남은 폭염기간에도 임직원의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강동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안전보건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체감온도별 휴식 시간 준수 등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폭염기간 근로자 안전을 위해 △작업인원 일일건강확인제도(일 단위 체온·혈압 측정) △안전쉼터버스(이동형 휴게시설) △찾아가는 보건서비스(의료진 현장방문) 등을 시행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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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현대로템  동아오츠카  온열질환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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