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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이천 노후 옹벽 정비…9월 중 완료

총연장 385m, 면적 913㎡ 규모 ... 7억 투입, 단면 일부 철거‧재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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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8.13 15:03:57

작업자가 노후 옹벽을 보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도봉구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우이천 쌍문교~수유교 구간의 노후 옹벽 정비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주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공사는 오는 9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해당 구간 옹벽에서 균열을 발견하고 즉시 전문가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밀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위험은 없었지만,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나와 하천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낙하물 사고 위험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구는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옹벽 단면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385m, 면적 913㎡ 규모로, 노후 콘크리트 단면 일부를 철거·재시공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천은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노후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도봉구  오언석  우이천 노후 옹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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