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8.21 19:08:31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글로벌 벤치마킹을 통해 대구 예술인들의 해외 진출 가두교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번 대구 예술인의 해외 교류 진출 배경은 글로벌 벤치마킹을 통해 이뤄졌다. 글로벌 벤치마킹은 해외 선진사례 답사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직원 직원역량 개발 프로그램으로 관광본부팀은 헝가리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대구와의 사업 교류 방안을 논의하였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 명인 명장으로 다년간 고품격 문화관광 사업에 참여해 온 나전칠기 이종윤 명장을 대구 예술인 대표로 헝가리 국가문화유산축제에 추천하였고, 이종윤 명장은 본 축제에서 나전칠기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대구와 한국 문화를 알렸다.
헝가리 국가문화유산축제에는 이종윤 명장 외에도 이상배 서예가, 김수연 단청 장인이 참여하였고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하여 방문객에게 큰 주목을 받아 헝가리 최대 국영방송국인 MTV 메인뉴스에 방영되었다.
헝가리 한국문화원은 2012년에 개원하여 전 세계 32개 한국문화원 중 2번째로 큰 규모로 K-POP 댄스, 민화동아리,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강성길 관광 본부장은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해외 교류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구 대표 예술인의 해외 교류와 대구 관광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