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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AI 기반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 로드맵 발표

무인화 기술로 미래 전장 대비…“국제 경쟁력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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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18 14:43:52

추계 학술대회 단체사진, (왼쪽 4번째) 항우연 강영신 박사, (5번째) KAI 박진석 상무 (6번째) 항공사 부사령관 박중동 준장. 사진=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7일 ‘2025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AI 기반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RoMACS)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KAI를 비롯한 국내외 산·학·연·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회전익 무인화 및 AI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KAI는 이날 AI 기반 자율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소형무장헬기(LAH) 무인화를 통한 회전익 자율비행 시스템 개발 개념을 제시했다. 이는 2030년대 후반 한국군이 목표로 하는 AI 기반 자율전투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특별 세션은 KAI가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 개발을 공식화하는 첫걸음”이라며 “대한민국이 AI 기반 자율비행과 무인 전투체계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우주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형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산 헬기에 공중발사무인기(ALE)를 적용하고, AI 파일럿이 탑재된 항공기 등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연구하며 미래 시장 선점을 준비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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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  RoMACS  AI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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