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연구소와 내달 17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 게임 운영

오비맥주가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19일 오비맥주는 ‘나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단 한 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절대 운전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지인들과 함께 나누도록 방구석연구소와 단체 서약 캠페인 게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게임 ‘모범 회식 라이드, 회식비 타러 갈래?’는 친구·가족·동료 등 참여자들이 팀을 구성해 음주운전 근절 서약을 하고 ‘회식 라이드’를 완성해가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팀원을 게임에 초대해 탑승 인원을 늘릴 수 있으며, 3명이 탑승할 때마다 상품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게임 스토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준비한 음주운전 예방 지식도 담았다.

추첨을 통해 1등 팀에겐 회식비 100만원이 지급되며, 이밖에 △카스 레몬 스퀴즈 0.0 1박스(24캔) △역전할머니맥주 모바일 상품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대한민국 도로 안전을 위해 가장 많은 탑승자를 모은 팀의 이름으로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게임은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며, 오비맥주 SNS 채널이나 방구석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게임에서 내려받은 서약서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커피 쿠폰 경품 추첨에도 응모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자 지인들과 즐겁게 참여하는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책임음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