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16~18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병동에서 ‘다같이 더가치 환자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7일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올바른 환자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가 함께하는 협력적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아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참여한 ‘따뜻한 말처방 10가지’ 공모전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아 유괴 대응 모의훈련 ▲환자 본인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길러주는 ‘내 이름 말하기’ 체험 부스 ▲의료진과 보호자가 함께 다짐하는 ‘소아환자 안전수칙 5계명 실천 서약’ ▲세계 환자 안전의 날 취지를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이재준 병원장은 “소아 환자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며 “작은 사고 하나도 아이들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들고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