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금호건설,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저스트 워크’ 盛了

1만보 걷기 달성으로 묘목 기부… 임직원 183명 참여

  •  

cnbnews 김응구⁄ 2025.09.25 10:34:13

금호건설이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JUST WALK’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대표 조완석)이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인 ‘JUST WALK(저스트 워크)’를 통해 대형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묘목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저스트 워크는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금호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일정 기간 매일 1만보 걷기 미션을 달성하면 기부로 이어지는 방식의 챌린지다. 임직원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장려하는 동시에 탄소중립과 나눔을 실천하는 게 특징이다.

올해 챌린지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임직원 183명, 21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에는 특히 7일간 매일 1만보 걷기 미션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이름으로 묘목이 기부돼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만들었다. 기부된 묘목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에 전달돼 숲 조성에 사용한다. 수종은 탄소 흡수와 토양 복원에 뛰어난 오동나무로 선정했다.

이번 챌린지는 1만보를 걷는 개인 미션과 3~10명이 팀을 결성해 평균 걸음 수를 측정하는 팀 미션이 함께 준비됐다. 금호건설은 묘목 기부 외에도 개인 최다 걸음 수 기록자 10명, 팀원 평균 걸음 수 합산 1·2위 팀에게 소정의 상금을 제공하며 미션 성공을 독려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저스트 워크 챌린지는 일반적인 기부 활동이 아닌, 건강한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나아가 임직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활동”이라며 “무엇보다 묘목 기부가 산불 피해 지역의 숲 복원에 도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금호건설  조완석  탄소중립  JUST WALK  묘목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