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서 최신 ‘AI 홈’ 경험을 선보이며 글로벌 AI 리더십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24일 인도 뭄바이의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KC)’에서 ‘AI 홈 –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현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IFA 2025에서 공개된 AI 홈 비전을 인도 시장에 본격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현지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모바일 기기의 ‘갤럭시 AI’ ▲영상 디스플레이의 ‘비전 AI’ ▲가전 제품의 ‘비스포크 AI’를 중심으로 한 삼성의 AI 전략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과 다양한 AI 홈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며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미래형 생활환경을 경험했다.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박종범 부사장은 “삼성 AI 홈은 인도 가정에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도 내 3개 R&D 센터가 삼성의 AI 혁신을 현지에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