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 등 두 제품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 이미지.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 도어락’ 이미지.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와 ‘나비엔 스마트 도어락’이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1985년 시작해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이다. 경동나비엔은 제품디자인과 전기·전자제품 두 부문에 출품했고, 디자인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동시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굿디자인)를 사용하는 자격도 획득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는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디자인과 사계절 내내 최적의 숙면온도를 제공하는 정교한 기술이 잘 조화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체인 슬립허브는 침실 어디에 둬도 조화롭도록 물결 모양의 일체형 디자인을 채택했고, 사용자의 숙면 환경에 맞춰 ‘쿨 모드’와 ‘웜(WARM) 모드’를 간편하게 설정하도록 했다. 또 수면에 방해되지 않게 전원부를 제외한 조작부가 자동 소등되는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나비엔 스마트 도어락’은 제품의 본질적 가치인 견고함과 안정성을 디자인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사각형의 각진 실루엣과 절제된 면 분할로 무게감과 균형미를 더했고, 특히 도어락 전면부의 단차(파팅라인)와 데코레이션을 최소화해 군더더기 없이 반듯하고 깔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내충격성과 내열성에 강한 ABS, 폴리카보네이트(PC) 플라스틱, 금속 등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도 고려했다. 손쉽게 밀고 당겨서 열 수 있는 푸시풀 타입을 비롯해 레버, 미니 레버 타입을 사용자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푸시풀 타입에는 정전·자기 충격 차단, 화재 대비 시스템 기능이 추가됐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