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거래소, 한국 민화 담은 굿즈 ‘골든 아카이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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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6 16:49:25

김응구

‘호작도’와 ‘일월오봉도’ 순금 굿즈로 재해석

호반그룹 삼성금거래소가 이달 30일 한국 전통 민화 ‘호작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굿즈 ‘골든 아카이브’를 출시한다. 사진=삼성금거래소

호반그룹 삼성금거래소가 한국 전통 민화 ‘호작도’와 ‘일월오봉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골드 굿즈를 출시한다.
최근 ‘K-드라마’ ‘K-팝’ 등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상품에 대한 수요 역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금거래소는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민화 두 작품을 모티브로 한 순금 골드 굿즈 ‘골든 아카이브’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호작도’와 ‘일월오봉도’가 지닌 상징적 의미와 이야기를 99.99%의 순금에 담아 섬세하게 구현한 게 특징이다. ‘호작도’는 까치와 호랑이를 통해 액운을 막고 길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일월오봉도’는 해와 달, 다섯 봉우리를 통해 나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골든 아카이브는 이달 30일부터 삼성금거래소 공식 온라인몰과 롯데마트 서울역점 내 ‘보물(BOMUL)’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골든 아카이브 제품은 한국 전통의 미와 상징을 담은 제품으로, 고객들이 특별한 소장 가치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