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지역사회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9월 영등포구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화상 예방 교육’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1일 영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8월 26일 한영유치원 ▲9월 11일 순수빅스맘 어린이집 ▲9월 16일 영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진행했으며 원아와 교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 눈높이에 맞춰 화상 사고 예방법과 응급 대처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아이들이 화상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주방, 욕실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사고 상황을 그림 자료와 체험형 실습을 통해 설명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이미화 간호부장은 “어린이들의 생활 속 화상 사고를 막기 위해 예방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