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 맞이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 네 번째 행사를 서울 송파구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환경을 개선하고, 고립된 1인 가구에 생활 물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6일 진행한 전달식에는 최홍연 송파구 부구청장, 김현숙 송파2동장, 송충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네 가구에는 에어컨을 새로 설치했고, 1인 가구에는 영양식·영양제 등으로 구성한 건강식품키트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며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까지 이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둔 이달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강릉시 주민들에게 생수 10만병을 전달했으며, 파주시·천안시 취약계층에는 식료품을 기부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