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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태국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포럼’ 열어

임상 토론·실습 교육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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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0.02 11:42:58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포럼'에서 한국 의료진이 최신 술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시지바이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태국 방콕 시리랏병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육센터에서 ‘국제 최소침습 척추 수술 교육포럼’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와 척추질환 환자 증가로 수술 수요가 급증하는 태국에서 아시아 척추외과 석학들이 최신 국산 척추 의료기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와 쭐랄롱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후원했다. 한국과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 척추외과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행 책임자는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위찬 잉삭몽콜 태국 쭐랄롱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척추 내시경과 측방 요추 유합술 강연, 실제 임상과 유사한 카데바 실습, 사례 연구와 임상 토론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최신 술기를 직접 익히고 임상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술기 교육을 넘어 국산 척추 의료기기를 해외 의료진에게 직접 경험시키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국제 학술 교류를 넓히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척추수술 교육 허브이자 국산 의료기기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시지바이오  태국  최소침습  척추수술  실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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