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우리은행, 2300억원 규모 'AI산업 육성' 협약 체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신용보증기금과 AI산업 육성 협약

  •  

cnbnews 김예은⁄ 2025.10.17 16:59:00

우리은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신용보증기금과 AI산업 육성 협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9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브리핑’에서 밝힌 생산적 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함께 ‘AI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총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한다. 특히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 중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AI 기업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공유하며,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 감면 등으로 AI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우리금융은 비수도권 지역까지 첨단산업과 주력산업 육성에 힘쓰며, 생산적·포용금융 지원 계획에 맞춘 여신 상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진완 은행장은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지원 정책과 우리금융의 생산적 금융 전환 기조에 맞춰 이번 다자간 협약을 추진했다”며 “이번 협력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우리은행  ICT  AI 기업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