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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열어

17일 코엑스서…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인사이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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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0.20 17:21:33

현대건설이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현대건설 스타트업 공모전’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을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VC(벤처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 등 창업 지원·협력 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 스타트업 공모전은 건설현장 생산성 제고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 기술 보유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주택 △라이프스타일 △친환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IR 피칭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더불어 행사장에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서비스 소개와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에 참가한 기업은 총 19곳이다. 올 상반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12개 스타트업(평행공간·와트·그린루프·모티·바이오바이츠·아워스팟·아이쿠카·플래닝네이처·틸다·디핑소스·가디언웍스·씨테크솔루션)과 하반기 공모전으로 선발한 4개 스타트업(리모빌리티·디지털뉴트리션·엘핀·올에이아이), 현대건설과 PoC 이후 후속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3개 스타트업(식스티헤르츠·모빈·어플레이즈) 등이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30여개에 이르는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현대건설과 기술 검증 프로그램(PoC), 공동연구개발, 공동 사업화, 신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건설이 발굴한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과 서비스를 건설업계 관계자와 대중에게 소개하고, 현대건설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하고자 규모 확대, 투자 유치,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지원으로 미래 혁신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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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스마트 건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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