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참여, 민관협력의 지역보호체계 강화

성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 모습. 사진=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30일 '2025년 성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간 소통 확대와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별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 등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살피는 복지 주민 공동체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352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1:1 안부확인(주주돌보미), 주거환경개선, 지역시장과 연계한 반찬나눔, 나들이 등 다양한 동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직원 165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화도의 주요 명소인 전등사, 평화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팀별 네트워킹, 동별 활동 공유, 지역특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마장동 김0찬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17개 동 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동 지역현장에서 이웃과 가장 가까이 마주하며 사회적 약자 발굴과 지원에 애써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