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이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창단 30주년 경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Time to rally, 30년의 열정을 다시 뛰다’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이번 창단 30주년 기념 경기에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와 많은 선물이 준비돼 있다.
우선 모든 티켓 권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경기장을 찾은 관객 선착순 3000명에게는 ‘30주년 기념 키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30주년 기념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팬과 함께하는 30주년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시구가 진행된다. 이번 경기에는 삼성화재배구단의 영광을 함께한 OB 레전드 멤버들도 경기장을 찾아 자리를 빛내 줄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성장한 삼성화재블루팡스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창단 30주년 기념 경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의 30년을 향해 팬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배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