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DEI(Diversity·Equity·Inclusion)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DEI에서 DEIB까지(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서 소속감까지)’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교보생명과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대중문화, 기업 사례, 심리학 관점의 DEI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화를 통해 배우는 소통과 공감’(이승재 영화평론가)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한국형 DEIB 사용설명서’(정진호 더밸류즈 가치관 경영연구소장) ▲‘DEI, Innovation으로 답하다’(한정옥 SK이노베이션 부사장)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AI 시대 다양성과 포용성 역량의 핵심’(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DEI는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연계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확산과 함께 회사에 대한 조직원들의 로열티와 소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