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비대면 전용 예금인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7.1% 금리를 제공하는 ‘NH대박7적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대박7적금’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은 NH올원뱅크 앱과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1999년 e-뱅킹 예금 출시 당시의 적금 금리(연 7.1%)를 반영해 구성됐다. 농협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는 3.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최근 6개월간 예·적금 미보유, 급여이체 실적, 비대면 가입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고 연 7.1%(2025년 11월 3일 기준, 기본금리+우대금리, 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 달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777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777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배달의민족 금액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1999년 e-뱅킹 출시 이후 25년간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어온 농협은행의 발자취를 고객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