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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사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전면 업그레이드

파일 분석, 회의록 작성, 프롬프트 설정 등 신규 기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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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10 09:10:52

에쓰오일이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도입한 사내 ‘AI Assistant’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전사적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도입한 사내 ‘AI Assistant(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AI를 좀 더 쉽게 활용하고, 아울러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도록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AI Assistant는 지난해 11월 전사에 도입한 후 실사용 데이터와 직원 인터뷰 등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는 △문서 업로드 후 자동 분석 △음성 파일 기반 회의록 자동 작성 △직무·선호에 맞춘 개인화된 프롬프트 설정 등 한층 진화된 기능을 이용하게 됐다. 또 웹 정보 탐색 기능과 대화 이력 관리 기능이 강화돼 정보 접근성과 업무 연속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기존의 전사 공통 업무 지원과 부서별 특화 기능 외에도 12종의 신규 업무 서비스를 추가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앞으로 모바일 서비스 지원과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AI Assistant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에쓰오일의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환경(Landing Zone) 내에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업무 경험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에쓰오일  AI Assistant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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