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소개·시술 노하우 공유

동국제약이 6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밀리핏’ 출시를 기념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6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밀리핏’ 출시를 기념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밀리핏(DCA)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로, 9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밀리핏 소개를 시작으로 관련 학술 정보와 함께 의료진들의 시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전개됐다.

김연진 대표원장(연세라인업의원)과 이명준 대표원장(리스토리성형외과)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너지 DCA 시술 경험 공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강연에 참석한 의료진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밀리핏 시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2024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dkma)를 공식 출범해 HA필러, 보툴리눔톡신, 마데카와 키토산 기반의 신개념 스킨부스터, 창상피복재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학술 활동과 의료진 대상으로 교육, 제품 실습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메디컬 에스테틱 부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기보 동국제약 상무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밀리핏의 안전성과 임상적 효과성을 보여주는 학술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dkma 품목들을 통해 진료 현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하고,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