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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제품안전의 날’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유아복 이중 안전검사 등 자발적 안전관리 체계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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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11 17:08:12

김대현 신성통상 품질관리부문 이사가 11일 열린 ‘2025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신성통상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5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제품안전의 날은 국내 대표 제품안전 행사로, 제품의 생산·유통·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국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한다.

‘탑텐’ ‘지오지아’ ‘앤드지’ ‘에디션’ ‘올젠’ 등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신성통상은 2022년 5월부터 약 3년간 유아복 이중 안전검사시스템, 무형광 안전검사 등 법적 기준을 뛰어넘는 안전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성통상은 현재 전 의류 생산 공정에서 철저한 금속 검침 검사를 통해 잠재적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특히, 유아용 제품에선 이중 안전검사(200% 검침)를 시행해 금속 이물질로 인한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 모든 협력 공장에 검침기 보유와 금속사용금지구역인 ‘Metal Free Zone(메탈 프리 존)’ 구축을 의무화했다.

특히, 모든 제품에 대해 KC 안전기준의 유해물질 전 항목 검사(포름알데히드·pH·노닐페놀·아릴아민계 염료 등)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균 기능 원단 개발을 통해 좀 더 청결하고 위생적인 착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 사용과 책임제조인증 ‘WRAP’ 획득을 통해선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와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안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고객들과 나누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탑텐을 비롯한 전 브랜드가 법적 기준을 넘어 자발적으로 안전과 품질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신성통상  제품안전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안전  탑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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