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이달 굿네이버스에 2만9000여점의 의류를 추가로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시리아, 우크라이나, 요르단, 레바논 등 분쟁·재난 지역과 개발도상국의 취약계층 아동·가족에 전달할 예정이다.
탑텐키즈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를 통한 의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보호와 교육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기관이다. 전 세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탑텐키즈는 이외에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등과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가족 지원을 지속하며 현재까지 67만여점의 의류를 기부했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아동복 브랜드로서 아이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옷을 입도록 돕는 일은 우리가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패션 브랜드로서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