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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성탄 트리 점등... 주민과 함께 연말 분위기 물씬

트리 점등식으로 성탄의 기쁨과 의미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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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19 15:32:39

점등식 참석자들이 환하게 점등된 성탄 트리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금천구청
금천구청 광장 앞 정원에 조성된 성탄 트리 모습. 사진=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18일(화) 오후 5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성탄절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탄절의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장, 시·구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금천구교구협의회 소속 교회와 성도들, 많은 주민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성탄 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금천구청

행사에서는 성탄절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조형물이 점등됐고, 에어로폰 연주팀의 성탄음악, 나일론워십의 기타연주, 힘색소폰앙상블의 캐롤송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올해는 광장 앞 정원을 활용한 조명 연출과 포토존을 새로 조성해 주민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등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금천구청 앞 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천장은 “성탄절은 사랑과 나눔의 계절”이라며, “이번 점등식이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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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유성훈  금천구 성탄 트리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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