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일원 에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80여명, 적십자 봉사단 30여명 등 총 1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나눔을 통해 겨울철 필수 식재료 확보가 어려운 전국 배려계층 2,300가구에 총 23,000kg 규모의 김장김치 약 9,200포기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