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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영등포 소상공인 40개 점포 노후 기자재 교체

소상공인 지원 위한 ‘깨비상점’ 기념식 개최… 점포 안내 지도·굿즈 이벤트 등 후속 지원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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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24 17:00:33

지난 21일, 소상공인을 위한 '깨비상점' 기념식을 진행하며 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오른쪽)과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왼쪽), 도토리소년 김영미 대표(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21일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용덕)과 함께 소상공인의 노후 기자재 교체를 지원하는 깨비상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 침체된 경기 속에서 경영 부담이 큰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KB증권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영등포구 내 요식업종 40개 점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노후 장비 교체를 진행했다.

기념식은 영등포구 신길동의 카페 도토리 소년에서 열렸으며 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토리 소년은 2019년 개업 이후 특유의 빈티지 인테리어와 메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지만 코로나19 이후 상권 침체와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KB증권은 점포 운영에 필요한 커피 원두 분쇄 그라인더와 어닝 간판 등을 지원했다.

KB증권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40개 점포를 소개하는 안내 지도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며, 각 점포에는 깨비상점 현판이 부착된다. 점포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사후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토리 소년의 김영미 대표는 “노후 장비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KB증권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깨비상점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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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소상공인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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