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2.18 17:50:33
KB금융그룹은 ‘고객-소상공인-KB금융’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의 네 번째 영상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이른바 3高 시대에도 착한 가격으로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B금융이 운영비를 지원하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포용금융 활동이다.
KB금융은 2023년 9월 서울 지역 60개 업소와 함께 ‘KB마음가게’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가로 선정된 전국 477개 업소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537개의 ‘KB마음가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마천동 ‘따뜻한 밥상’, 상도동 ‘명동국수’, 휘경동 ‘정성서울국수집’ 등 실제 참여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함께,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해 온 담당자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캠페인 기획, 홍보, 영상 제작, 기술을 담당한 네 명의 실무자는 영상에서 2023년부터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준비하고 이어온 소회를 전한다.
홍보를 담당한 광고대행사 HSAD의 신혁 책임은 “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KB금융 내부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상업적 활용 목적이 아니라면 괜찮다는 것이었다”며 “가게를 방문해 보면 홍보 문구가 적힌 스티커 하나 붙어 있지 않은데, 그 모습이 이 캠페인을 대하는 KB금융의 진정성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주변 가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월 ‘KB마음가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 “KB금융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마음이 ‘KB마음가게’를 찾은 손님들의 경험을 통해 주변으로 전해지고, 그 긍정적인 파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영상은 K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