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SK텔레콤 초거대 AI ‘A.X K1’ 공개에 국내외 호평

오픈소스 확장성 주목…멀티모달·조 단위 파라미터로 진화 예고

  •  

cnbnews 황수오⁄ 2026.01.12 11:59:23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정예팀이 개발한 국내 최초 500B급 초거대 AI 모델 ‘A.X K1’이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A.X K1 기술 리포트는 지난 7일 공개 나흘 만에 다운로드 8800여 건을 기록했으며, 허깅페이스를 중심으로 활용 사례와 평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관심의 배경으로는 높은 확장성이 꼽힌다. A.X K1은 자유로운 사용과 배포가 가능한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돼 연구·개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링크드인과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오픈소스 전략이 강점으로 언급됐다.

글로벌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클렘 들랑그는 A.X K1을 포함한 한국 모델들이 ‘트렌드 모델’에 진입했다고 직접 언급하며 성과를 축하했다. 그는 “오픈소스를 통해 모든 국가가 AI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고, 엔비디아도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지지를 보냈다.

미국 비영리 AI 연구기관 에포크 AI 역시 지난해 말 ‘주목할 만한 AI 모델’ 목록에 한국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모델들을 등재했다. 에포크 AI는 연산 능력과 데이터 규모, 기술 혁신성을 기준으로 글로벌 AI 모델을 선별해 발표하고 있다.

업계 평가도 긍정적이다. 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은 “A.X K1은 프롬 스크래치 이상의 가치를 보여줬다”며 기술 주권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해외 개발자들 역시 “이 규모의 기초 모델 공개는 드물다”, “자체 개발 모델이라는 점에서 독창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A.X K1에 멀티모달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하고, 조 단위 파라미터로 확장하는 후속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A.X K1을 국가 AI 생태계를 지탱하는 디지털 사회간접자본으로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소형·특화 모델 육성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관련태그
SK텔레콤  A.X K1  초거대 AI  허깅페이스  에포크 AI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