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1.20 17:16:35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보험·요양·은행 서비스를 결합한 ‘보험-은행 복합점포’인 ‘KB라이프 역삼센터’를 개소하고, 그룹 통합 시니어 서비스 운영모델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시니어 고객의 노후 준비가 돌봄, 건강, 주거, 가족 의사결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는 인식 아래, 지난해부터 한 곳에서 연결되는 그룹 통합 시니어 서비스 운영모델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시간·정보·의사결정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된 ‘KB골든라이프 플래그십 센터’는 시니어 고객의 노후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전문성을 축적하는 통합 거점이다. 센터는 ▲국내 유일의 보험-은행 복합점포인 ‘KB라이프 역삼센터’ ▲시니어 대상 기술 체험·연구 공간인 ‘에이지테크랩(Age Tech Lab)’ ▲요양·돌봄·주거·건강·재무 전반을 연구하는 ‘KB골든라이프 교육센터’로 구성된다.
‘KB라이프 역삼센터’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고객의 노후 전반을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컨설팅 공간으로 설계됐다. 보험 상담을 넘어 자산관리와 요양·돌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라이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업권 최초로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케어컨설턴트가 상주해 재가돌봄부터 요양원 입소까지 요양·돌봄 컨설팅을 지원한다.
센터 방문 고객은 보험PB를 통한 보험 진단·상담과 보험계약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WM 웰스매니저를 통한 노후소득 설계 상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 상속·증여 등 은퇴 이후 금융 상담을 위해 KB국민은행의 KB골든라이프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KB금융은 오는 2월 요양 상담과 연계한 돌봄 서비스 및 시니어 대상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이지테크랩’을 개소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에서는 편의, 안전, 건강관리 관련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향후 산업 현장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접목과 실증, 산학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KB금융은 요양·돌봄·주거·건강·재무 등 시니어 라이프 전반을 다루는 교육·연구 거점으로 ‘KB골든라이프 교육센터’를 신설한다. 시니어 전문 금융 컨설턴트 육성, 산학 연계 세미나, 시니어 포럼 등을 통해 상담 전문성 제고와 비즈니스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시니어 고객의 삶은 요양과 금융으로 나뉘지 않는다. 돌봄·주거·건강·재무는 고객의 일상 속에서 하나의 여정으로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며, “KB금융은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중심으로 고객이 한 곳에서 노후 전반을 진단하고, 설계해 실질적인 준비로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B라이프는 금융을 넘어 요양과 돌봄까지 고객의 삶을 확장하는 평생 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KB라이프 박성진 고객은 “공간 구성과 상담 동선이 고객 중심으로 설계돼 매우 편리하고 신뢰가 갔다”며, “특히 요양돌봄 컨설팅을 통해 요양시설 입소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조영서 KB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이사부행장과 KB라이프생명 및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센터 우수 고객 등이 참석했다. KB라이프는 역삼센터 개소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센터 이용은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