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투자권유대행인(FC) 유치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FC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통해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 및 설명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한국투자증권의 FC 유치자산은 2023년 말 5조6천억원에서 2025년 말 10조530억원으로 증가했다. 약 2년 만에 80%가량 늘어난 규모다.
한국투자증권은 FC를 대상으로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성과 기반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영업 생애주기(Sales Life-Cycle)’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신규 FC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적이 있는 FC와 신규 FC를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제도를 통해 FC 조직 운영을 이어가는 한편, 개인 자산관리 부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도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실현해온 FC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FC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