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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언어로 도시를 설계하다…김정태 교수 ‘도시레벨업: 용산’ 출판기념회 개최

30년 게임콘텐츠 연구 성과 집약, 용산에서 시작하는 AI콘텐츠 도시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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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6.02.03 11:33:18

 

30년차 게임콘텐츠 연구자인 김정태 교수가 신간 ‘도시레벨업: 용산, 도시레벨디자이너 김정태 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오는 11일 용산역 인근 ‘카페 슈스’에서 연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게임과 콘텐츠의 문법을 도시 정책과 공간 설계에 접목해 ‘도시는 어떻게 레벨업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 교수는 40여 년간 용산을 생활권으로 살아오며 축적한 경험과 국내외 도시재생, 콘텐츠 정책 현장에서 검증해 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용산의 미래 전략을 풀어낼 예정이다.

북토크에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임형남 가온건축 대표(EBS ‘건축탐구 집’ 진행자) 등 도시 정책과 공간 설계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왜 지금 용산인가’, ‘도시는 어떻게 플레이돼야 하는가’를 주제로 시민과 청년,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도시의 미래를 논의한다.

‘도시레벨업: 용산’은 특정 지역 사례를 넘어 서울과 대한민국 도시 정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제안을 담았다.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도시 구조, 야간 안전과 생활 동선 설계, 시민 행동 데이터를 활용한 보상 메커니즘, AI콘텐츠 기반 공공공간 활성화 전략, 도시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반복 가능한 경험 설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정태 교수는 삼성전자 콘텐츠그룹 주임연구원, 지스타 국제게임전시회 총괄, 엔터테인먼트시티(E-City) 마스터플래닝 디렉터 등을 거쳤다. 현재는 대학에서 게임학부 및 AI게임융합전공 전임교수로 재직하며 AI콘텐츠를 연구하고 있다. 도시 활력과 지역 재생 프로젝트를 지속해 온 현장형 전문가로, 여러 차례 대선 캠프에서 미디어 ICT, 게임, 디지털콘텐츠, 문화관광 전략 수립에도 참여했다.

김 교수는 “용산은 대한민국이 가진 잠재력이 집약된 공간”이라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용산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과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의 레벨업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 주민을 비롯해 도시 정책과 지역 활성화, AI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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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도시레벨업 용산  도시재생  AI콘텐츠  게임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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