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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소형 전기차 ‘돌핀’ 국내 출시…시작가 2450만원

첫 전기차·도심형 수요 공략…전기차 진입장벽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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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6.02.05 11:08:46

BYD 돌핀. 사진=BYD코리아
 

BYD코리아가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을 국내에 선보이며 전기차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합리적인 가격과 실사용 중심의 상품 구성을 앞세워 첫 전기차 구매 수요와 도심형 이동 시장을 정조준했다.

BYD코리아는 5일 서울에서 BYD 돌핀을 공식 공개하고, 오는 11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BYD 돌핀은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넘어선 글로벌 모델로, 도심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BYD 돌핀은 효율적인 패키징을 통해 소형 전기차임에도 실내 활용도를 높였다. 휠베이스는 2700mm로 5인 탑승이 가능하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적재 공간은 최대 1310리터까지 확장된다. 출퇴근 위주의 일상 주행은 물론 간단한 레저 활동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관 디자인은 BYD 전기차 디자인 철학인 ‘바다의 미학’을 바탕으로 돌고래의 곡선미와 역동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로 도심 환경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라인업은 기본형 ‘돌핀’과 고성능 롱레인지 사양인 ‘돌핀 액티브’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돌핀 액티브 트림은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0초 만에 도달한다. 두 트림 모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기반으로 개발돼 안정적인 주행 밸런스와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구현했다. 히트펌프 시스템도 적용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배터리는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돌핀 액티브 트림 기준 최대 354km이며,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내외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BYD 돌핀. 사진=BYD코리아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도 실사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전식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T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OTA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V2L 기능,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도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돌핀 액티브 트림에는 투톤 외장 컬러, 1열 통풍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추가 적용된다.

안전성도 강조했다. BYD 돌핀은 유로 NCAP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으며, 전 트림에 7에어백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돌핀 2450만 원, 돌핀 액티브 2920만 원으로 책정됐다. BYD코리아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 시장 저변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BYD 돌핀은 2월 11일부터 전국 BYD 전시장에서 일반 고객 시승과 함께 판매가 시작되며, 돌핀 액티브 트림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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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BYD 돌핀  소형 전기차  블레이드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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