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2.10 16:16:58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총 2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400여 개 협력사다. 당초 오는 2월 2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2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해, 협력사에 따라 최대 10일가량 앞당겨 지급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명절 연휴 이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상생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