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2.20 16:03:59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사회 전반에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2026년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은 ESG 인식 확산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이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꾸준히 조성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폐머그컵을 활용한 화분 제작, 생성형 AI를 활용한 환경 동화책 만들기,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치어리딩 사업 등 16개 단체가 참여해 실질적인 ESG 실천 성과를 거두었다.
공모주제는 ▲환경(자원순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감), ▲사회(사회통합, 안전, 교육·문화), ▲거버넌스(주민참여, 투명한 조직운영)를 포함하는 ESG 전 분야 실천사업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성동구 주민모임(5명 이상)이며, 소재지 제한을 두지 않아 역량 있는 단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실천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총 지원 규모는 1억 7,000만 원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1,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구는 오는 2월 26일까지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관련 부서 검토, ESG 분야별 전문가 심사 등을 진행하여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선정된 단체는 6월부터 11월까지 성동구 전역에서 다양한 ESG 실천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성동구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포용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