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세계최대규모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단체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두루미 탐조 가족프로그램’을 강원도 철원 DMZ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했다.
탐조 활동은 철원군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WWF 전문가들과 함께 두루미 생태 교육을 듣고, 한탄강·민통선 인근에서 월동 중인 두루미를 직접 관찰했다. 아울러 두루미 서식지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을 통해 DMZ 생태계가 지닌 환경적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이 지난해 연말 한국 WWF에 기부금을 전달한 이후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특히, 임직원들은 1년간 성금도 모았는데, 이는 DMZ·철원 일대에 도래하는 멸종위기종인 두루미와 그 서식지를 보전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현장에 방문해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세대가 자연보호와 환경 보전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참여-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ESG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