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26에서 AI 기반 미래 기술을 공개한다. 전시 주제는 ‘Humanizing Every Connection’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람중심 AI 비전을 제시한다.
2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MWC26은 3월 2일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막한다. 전 세계 200여 개국, 27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제3홀 중심부에 872㎡, 약 264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독 부스 운영이다.
전시관은 안심과 신뢰, 맞춤과 편의를 구현하는 사람중심 AI를 테마로 구성된다. 음성 기반 초개인화 Agentic AI ‘익시오’의 진화된 모습과 피지컬 AI를 결합한 미래 일상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주요 전시 기술로는 고객 감정까지 분석하는 AICC, LG그룹과 협업한 AIDC, 네트워크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 Autonomous NW가 포함된다. 동형암호와 양자내성암호, SASE 등을 적용한 보안 브랜드 ‘익시가디언 2.0’, 통신·금융 결합 보이스피싱 대응 솔루션, LG AI연구원 및 퓨리오사와 협력하는 소버린 AI도 공개한다.
사람중심 AI는 미디어아트로도 구현된다. LG유플러스는 영국 미디어아트 그룹 Universal Everything과 협업해 관람객 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시를 선보인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익시오, AICC, AIDC, Autonomous NW 등 차별화된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소개하겠다”며 “사람중심 AI로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범식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AI·네트워크·플랫폼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홍범식 사장은 개막일 기조연설에서 ‘사람중심 AI’를 주제로 AI 콜 에이전트 시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