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3월 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 부대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 단독 전시관을 열고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4YFN은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여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박람회다. SKT는 2019년 첫 전시관 운영 이후 올해로 6회째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관은 ‘SKTCH Today, Change Tomorrow’를 주제로 AI 혁신 기술과 환경·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상생 비전을 제시한다. 메사쿠어컴퍼니(얼굴인식 AI), 브로즈(3D 공간 생성 AI), 콕스웨이브(AI 제품 분석) 등 AI 분야 10개사와 스트레스솔루션(생체데이터 분석), 식스티헤르츠(재생에너지 관리) 등 ESG 분야 5개사가 참여해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SKT는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성장 지원에도 나선다. 3월 4일 현지에서 유럽 주요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을 초청해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메사쿠어컴퍼니와 에이아이브 등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직접 피칭할 예정이다.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협업 성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글로벌 판로 개척과 실질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