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24일 롯데건설이 시공한 ‘청담 르엘’의 보류지 12세대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입찰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보류지는 조합이 소유권 분쟁이나 사업비 정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남겨둔 물량이다.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8세대와 최상층 펜트하우스 4세대로 구성돼 있다.
최근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잠실 르엘’ 보류지 10세대가 단기간에 완판된 직후 진행되는 만큼 이번 청담 르엘 보류지 매각에 업계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35층, 총 126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르엘(LE-EL)’이 적용돼 특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한편, 이번 보류지 매각과 관련한 입찰 일정, 예정 가격, 계약 조건 등이 담긴 공고문은 24일 조달청 나라장터(누리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합 측은 매각 대상 세대의 내부 구조와 뷰가 담긴 상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