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문화재단이 24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200명 등 220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올해 총 1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천만문화재단의 전신인 천만장학회는 고 이장균 삼천리그룹 창업회장의 장남인 고 이천득 씨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차남인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와 사랑·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1987년 5월 1일 설립됐다.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 입시에 집중하도록 돕고, 대학 입학 후에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후 지금까지 40년간 3500여명의 장학생과 함께 성장해 왔다.
이 같은 장학사업의 기반 위에 지원 영역을 문화예술 분야까지 점차 확대하면서 천만장학회는 천만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천만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