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과 (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는 2026년 2월 23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무용예술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무용예술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무용예술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내·외 무용예술 교류 및 협력 사업 추진 ▲무용예술 연구·창작·교육 활동 지원 ▲무용 공연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주민 대상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및 지원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문 예술단체와 지역 문화재단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의미있는 사례”라며, “재단이 보유한 공연장과 문화 인프라,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한무용협회와의 협력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재단과 예술단체가 협력하여 무용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라며, “공동 기획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수준 높은 무용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무용예술의 공공적 가치가 지역사회 속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2026년 출범 12주년을 맞이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와 광진어린이공연장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 거점 기능을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2025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 및 무대 시스템을 개선하고 공연 환경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으며, 소규모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76’을 새롭게 조성하여 다양한 장르의 창작 및 실험적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공연, 공동제작, 예술교육, 생활문화 프로그램 등 기능별 사업을 체계화하며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협력하는 창작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문화가 흐르는 도시, 행복한 광진” 실현에 힘쓰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