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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인터배터리 5년 연속 참가…“전략광물로 자원안보 선도”

이차전지 소재부터 미국 통합제련소 비전까지 공개…트로이카 드라이브 시너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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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3.10 11:38:16

고려아연 인터배터리 2026 전시 부스 조감도.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이차전지 소재와 전략광물 경쟁력을 집중 부각한다.

고려아연은 10일 인터배터리 2026 참가 계획을 밝히고, 2022년 이후 5년 연속 전시에 나서 ‘비철금속 세계 1위’ 기업의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14개국 700여개 배터리·소재 기업이 참가하며, 8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은 국가기간산업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 전략광물 공급망 생산기업으로서 배터리·반도체·방위산업 등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자원안보의 ‘전초기지’ 역할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기여도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전시 부스는 △밸류체인 디오라마 △동박 △황산니켈·전구체 △전략광물 △미국 통합제련소 △52년 기술력 △회사소개 △히스토리&글로벌 네트워크 등 8개 존으로 구성된다. 5미터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 9면을 활용해 기업 소개 영상과 광물 패턴 영상을 상영,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과 확장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부스 중앙 디오라마에는 황산니켈·전구체·동박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담았다. 이는 최윤범 회장이 주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의 한 축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이차전지 소재를 3대 축으로 한다.

동박 존에서는 자회사 케이잼이 생산한 친환경 동박을 전시한다. 100% 리사이클 전기동을 원료로 활용한 제품으로, 고려아연의 용해·전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다. 황산니켈·전구체 존에서는 자회사 KEMCO와 합작사 한국전구체(KPC)의 원료 및 제품 모형을 통해 원재료부터 양극재 전 단계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구조를 소개한다.

미국 통합제련소와 전략광물 존도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 현지에서 생산할 10여종 비철금속 및 전략광물 모형을 공개하고, 북미 전략거점 확보를 통한 한·미 공급망 협력 비전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44년 연속 흑자와 사상 최대 실적의 기반이 된 52년 기술력, 아연·연·동 통합공정 등 국가핵심기술도 상세히 소개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부터 전략광물까지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트로이카 드라이브 시너지를 극대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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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인터배터리 2026  최윤범  전략광물  트로이카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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