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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체 AI 툴 개발로 업무혁신 본격화

회사 소유 GPU 활용해 만든 ‘AI LAB’ 오픈… 기술유출 걱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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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3.10 14:17:51

GS건설 직원이 ‘AI LAB’을 활용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자체 인공지능(AI) 툴을 개발하고 업무혁신 본격화에 나선다.

GS건설은 회사가 소유한 GPU를 활용해 만든 자체 AI 툴인 ‘AI LAB’ 개발에 성공, 이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AI LAB이 기존 AI 툴과 다른 점은 회사가 소유한 GPU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GPU는 그래픽 화면이나 AI 연산을 처리하고 많은 계산을 동시에 처리하는 장치다.

AI LAB은 기술유출 등의 보안 걱정 없이 사내에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자체 보유한 GPU를 활용하기에 직원들이 활용하면 할수록 GPU에 AI 활용 정보들이 축적돼, 기술 내재화를 이루는 효과가 있다.

특히, 사내에서 AI를 활용한 사례들이 대부분 문서를 활용한 점에 착안, 사내 지적재산권이 있는 도면 같은 자료들도 자유롭게 입력하도록 기능을 단순화해 직원들의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GS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AI LAB과 기존에 사용 중인 외부 AI 툴을 업무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통해 전 직원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혁신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AI 활용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업무혁신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직원들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그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올해 현장 시무식에서 “일상 업무 속에서 AI를 활용한 실질적 역량을 확보해 건설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AI LAB 오픈은 이 같은 경영 기조의 연장선에서 추진한 디지털 전환 일환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GS건설  AI LAB  GPU  업무혁신  허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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