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3.22 10:41:24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제1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결핵 예방 홍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24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이번 홍보주간을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홍보주간 동안 ▲ 금천구 보건소 누리집 ▲ 구청 미디어월 및 미디어보드 ▲ 관내 주민센터 및 요양기관 디지털 사이니지 ▲ 관내 학교 안내문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결핵 예방 수칙, 주요 증상, 검사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에는 보건소 앞 광장에서 캠페인을 운영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 가래 ▲ 발열 ▲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다른 호흡기 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특히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결핵은 진단 후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시작 약 2주 후에는 전염성이 대부분 소실된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은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실천이 요구된다.
구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홍보주간을 통해 구민들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이해하고, 예방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검진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